낚시하러 간 남편

하루는 남편이 집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장이 일주일 동안 낚시를 떠나자고 하네, 당장 떠나야 해

내 옷과 낚시도구, 그리고 잠옷 챙겨줘, 한 시간 후에 가지러 갈 거야"

한 시간 후에 남편은 낚시 가방과 여행 가방을 받아들고 떠났고

며칠 후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가 물었다.

"재미 있었어요?"

"응 낚시는 잘했어, 그런데 잠옷을 안 챙겨 줬더군."

아내가 차갑게 째려보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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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다 챙긴 후에 잠옷이 생각 나서 낚시 가방에

넣었는데 못 봤단 말이에요?"

여자의 기지는 못 말려

낚시 가방은 열어 보지도 않았군,

여자 낚시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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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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