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널하다 [널러얼′하′다] 아주 흔하게 흩어져 있다.
¶(부엉이 새끼가 혹시) 그기나 묵을랑강 싶어가아 좌아다 놓고 꽁 머 토끼 이 기이 널널하다 이기라, 너구리도 잡어다 놓고, 그래가아 저 ‘부엥이 집 만낸다.’ 커지.<그것이라도 먹으려는가 싶어서 주워다 놓고 꿩, 뭐 토끼 이런 것들이 널렸다 이거라. 너구리도 잡아다 놓고, 그래서 저 ‘부엉이 집을 만난다.’고 하지>.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