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거릿불

경주속담 2010. 2. 13. 09:11

[시이′간′사′리캉 둥거′리뿌른, 찝′쩍′꺼′릴수룩 타알′ 난′다] <살림살이와 장작불은, 집적거릴수록 탈 난다> 잘 타고 있는 장작불을 들쑤시거나 움직여 놓으면 그만 꺼지려 하듯,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하면 탈이 나기 쉽다. ▷[둥거′리뿔 하′고 살림사′리 하′고느 숙석꺼′리머 타알′난′다]/[사기 그′륵캉 지이′지′븐 돌′리머 재미′ 업따]/[장′작뿌 라′고 시이′간′사′리 하′고느 찝찌′기머 꺼′진′다].

[시′이′미가 메′느리 논는′다] <시어미가 며느리를 낳는다> 시어머니의 교육 방법과 행동에 따라 며느리가 착해지기도 하고 그 반대도 된다.

[시이′ 살′ 때 버′르시 여′등꺼정 간다] <세 살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몸에 벤 나쁜 버릇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 ▷[백′쩌˜이˜ 저′ 버′들 바아′라′ 컨는다]/[산처′능 곤′치도, 천′서˜은˜ 모옹′ 꼰′친다]/[시이′ 살′ 버′얼시가 여′드늘 가도 모옹′ 꼰′친다]/[지′ 버리장머′리 개애′ 죽′까]/[천′성 곤′치는 야′근′ 어업′따′]/[활랴′˜이˜ 주′거도 기이′생′찝 울딸′ 미′테서러 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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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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