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시

경주속담 2010. 2. 14. 16:48

[오˜오′˜유′˜월˜ 소오′ 뿔′또 무릴′ 때가 ′따] <오뉴월 쇠뿔도 무를 때가 있다> 오뉴월 더위는 너무도 심한 까닭에 단단하기 짝이 없는 쇠뿔까지도 무를 때가 있다는 말. ▷[오˜오′˜유′˜얼˜ 더′비느 소오′뿔′또 무린′다].

[오˜오′˜유′˜월˜ 통시′ 다린′ 데 억′꼬′, 시이′집′ 따린′ 데 업′따′] <오뉴월 뒷간 다른 데 없고, 시집 다른 데 없다> 시집살이는 어디서나 다 힘이 든다 하여 이르는 말.

[오˜오′˜ 캐′애도 따′고′ 예에′ 캐′애도 따′다′] <‘오’라고 해도 다르고 ‘예’라고 해도 다르다> 같은 내용의 이야기도 이렇게 말하는 것과 저렇게 말하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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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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