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반지기 [말반지′기] 명) 한 마지기 반의 농토.
¶사동떡 말반지기 논이 저 철둑 넘에 잇다 커던강? 나도 잘 모리겟다.<사동댁의 말반지기? 논이 저 철둑 너머에 있다고 하던가? 나도 잘 모르겠다>.
¶마늘은 공굴 밑에 말반지기 논에 숨구먼 될 기고[끼′이고]…….<마늘은 교량 밑의 말반지기? 논에다 심으면 될 것이고……>.
¶(수확물을 지주와 소작이) 모자리 하는 논 말반지기는 맞반분햇다.<못자리 하는 논 말반마지기?는 (소출을) 이등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