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다 [믹′꼬, 미′찌, 미떠′라, 미′{처, 차}도, 미′{처, 차}서, 미′{치, 츠}{머, 먼}] ‘미치다’가 줄어든 말.
¶신령° 갈로 묵고 나머 핏덩거리로 놓는데, 그거로 보고 강아지로 낳앗다 커ᅙ는다. 그런 강아지로 앤 놓오머 및든지 죽든지 한다.<신령(新寧) 가뢰를 먹고 나면 (오줌으로) 핏덩이를 낳는데, 그걸 보고 강아지를 낳았다고 한다. 그런 강아지를 낳지 않으면 미치든지 죽든지 한다>.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