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때다 [민때′다] ‘민대다’의 센말. 문지르다*. 문질러서 지우다*. 흔).
¶방문이 째진 데다가느 밥떡거리로 가주구 민때 바리머 숩운데…….<방문이 찢어진 데다가는 밥풀을 가지고 문질러 바르면 쉬운데……>.
¶옷에 묻은 소개느 솔로민때머 대는데, 껌이 묻으면…….<옷에 묻은 솜은 솔로문지르면 되는데, 껌이 묻으면……>.
¶옻 오린 데느 야수두디기로 가주구 민때머 낫는 수가 잇다 커ᅙ뎅에[커떼′˜에˜].<옻이 오른 데는 여우누더기✦를 가지고 문지르면 낫는 수가 있다고 하더군>.☯
¶골마리에 초로 반질반질하구로 밍이밍이[미′˜이˜미′˜이˜] 민때래이.<낭하에 양초를 반질반질하게 매매 문질러라>.
¶민겅에다가 입짐을 하 불어가아 민때바라 지야지지.<면경에다가/거울에다가 입김을 하 불어서 문질러봐라 지워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