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발 [서어′발′] ‘제미붙을*’, ‘씹할’을 완곡하게 나타내는 말.
¶양반이 욕은 몬하겟고, 서발 너 발, 닷 발이다.<양반이 욕은 못하겠고, 세 발, 네 발, 닷 발이다. 길이를 뜻하는 ‘서<세> 발’도 발음과 억양은 같음.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