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기다

경주속담 2010. 3. 5. 10:50

[이′분′ 냐′푸로 째애′저′도 마아′름′ 바리′ 한다] <입은 옆으로 찢어져도 말은 바로 한다>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해도 진실은 바르게 밝히라는 말. ▷[이′브′느 삐이′떠′러저도 마아′르′느 바리′ 해애라].

[이′붇 손′도 솜 볼′ 날 ′따] <이웃 손도 손 볼 날 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손님으로서 깍듯이 대접해야 할 때가 따로 있게 마련이다. ▷[사아′촌′도 솜 볼′ 날 읻′따]/[얍찝′ 손′도 솜′ 볼′ 날 읻′따].

[이′붇찝 새액′시′ 믿따′가 자앙′개′ 모옹′ 깐′다] <이웃집 색시 믿다가 장가 못 간다> 막연하게 제 생각만 믿고 있다가 낭패 본다, 또는 남은 생각지도 않는데 공연한 기대를 혼자 하고 있다가 낭패를 본다. ▷[도옹′네′ 새액′시′ 믿′따′가 자앙′개′ 모옹′ 깐′다]/[디읻′찝′ 처어′자′ 믿따′가 자앙′개′ 모옹′ 깐′다]/[압찝′ 크′내′기 믿따′가 자앙′개′ 모옹′ 깐′다].

[이′붇찝 할마′˜이˜도 싱′기머 복′ 빤′는다] <이웃집 할머니도 섬기면 복 받는다> 누구라도 어른을 공경하면 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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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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