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년~이여~~^^
근데 남편이 일어나서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게 아닌가! 열 뻐치게!!
내용은 안 들리지만 전화 - - - 목소리는 여자가 맞다'.
아내는 계속 자는 척을 했다.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하자. 아내는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어떤 년이야?'........
'뭐? 금방하고 온다고? 아이고 분해.분해라...
지금 나가면 다시 못 들어와! 왜 나가?'
아내는 잠을 자다가 실눈을 떠서 남편이 누워 있는 옆자리를 보았다.
아 ~ 아 ~ 아 ~
근데 남편이 일어나서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게 아닌가! 열 뻐치게!!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 여자다.
내용은 안 들리지만 전화 - - - 목소리는 여자가 맞다'.
아내는 계속 자는 척을 했다.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하자. 아내는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어떤 년이야?'........
남편은 당황해 말했다. '옆집 아줌마!'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야 ~ '이 나쁜 놈아! 왜 하필 옆집 소영이 엄마야?
내가 그년보다 못한 게 뭐야!'
내가 그년보다 못한 게 뭐야!'
'뭐래는 거야? 금방 빼고 올게.'
'뭐? 금방하고 온다고? 아이고 분해.분해라...
지금 나가면 다시 못 들어와! 왜 나가?'
'왜 나가냐고?'
'그래!' 여자는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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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자는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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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남편 왈 '차 빼 달란다.
이 여편네야~~~!!!'
이 여편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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