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이야기들어보셨나요 ?
결혼해서 아들을 낳아.
초유를 먹이고 나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똑똑한사람이 되라고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여 키웠답니다.
근데 이놈이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니
영~ 세계적 인물은 못될거 같아서 우유를 바꿨습니다.
서울대학이라도 가라고
"서울 우유"로.
근데 이놈이 중학교를 가니..
서울대도 가기 힘들듯 해서.
아쉽지만 한단계 낮춰야 할꺼같아 "연세 우유"로 바꿨습니다.
근데 실력이 택도없어 마음을 비우고 좀 더 낮춰
건국대학이라도 가라고
"건국 우유"로 바꿨답니다.
그런데 이놈이..ㅠㅠ
고등학생이 되니..
건국대 근처도 못갈거 같아.
우유를 또 바꿨습니다.
"저지방 우유" 로...
(저) 저어~~쪽
(지방) 지방에 있는 대학이라도 붙어주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지방대라도 가게되면 매일 건강해야 하기에 매일 우우로 바꾸려고 한답니다.
차라리 축구라도 잘했면 바나나 우유를 먹여 국가대표로 키우고 싶었고
등산을 좋아했다면 산양우유를 먹여 세계적인 산악인으로 키우고 싶었답니다
우유 이름으로 만들어낸 이야기지만 대단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무시해도 좋을 때가 있습니다
언제냐구요 ~ 당신 아들이 당신보다 열배나 더 나은것 같아 !
이런 소리를 들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답니다
오히려 부모는 자식이 자신보다 더 탁월하기를 소망합니다
어느날 자신보다 훌쩍 더 커 있는 자식을 볼때 자신도 모르게 든든함과 행복
을 느낀답니다
우유 이야기로 많이 웃으시고 ....딩동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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