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름갱죽

경주속담 2009. 12. 15. 07:04

[콩′밥 날′래′ 뭉는′ 너′믄′, 똥′ 눌′ 찌′게 아′러본다] <콩밥 날래게 먹는 놈은, 똥 눌 적에 알아본다> ①콩밥은 본디 잘 씹지 않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대변에 콩이 그대로 나오듯이, 일을 급하게 하면 반드시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게 마련이라는 말. ②일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반드시 그 결과를 통해 나타나도록 되어 있다. ▷[배애′지가 아풀′라커′머, 참′무′리 시′인다]/[소곰′ 무′근 너미 물′ 시′인다]/[여물′ 마˜아′˜이′˜ 뭉는′ 소′, 똥 눌′ 찌′게 아′러본다].

[콩 숭구′운 데 콩 나′고, ′ 숭′구운 데 판′ 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에 따라 결과가 정확하게 나타나는 것이 정한 이치라는 뜻. ▷[왕′대 바′테 왕′대 나′고, 시누′리때 바′테 시누′리때 난다]/[콩 날′ 떼 콩′ 나′고, 판′ 날′ 떼′ 판′ 난′다].

[콩지릉′ 깨앵′주′글 삼 여′늘 끼′리 무′구머 부우′자′ 댄다] <콩나물죽을 삼 년을 끓여 먹으면 부자 된다> 먹고 싶은 것을 먹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3년간 참고 견디면 큰돈을 모을 수 있다.

[콩′ 타아′장′ 마다′˜아˜ 어′퍼징 꼬라지] <콩 타작 마당에 엎어진 꼬락서니> 얼굴이 매우 얽은 사람을 비유.

'경주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개  (0) 2009.12.15
미영시  (0) 2009.12.15
처자불알  (0) 2009.12.14
호드락바람  (0) 2009.12.14
삼시랑  (0) 2009.12.14
Posted by 사투리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