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쫑′ 누′네 미영′시 배기′잉 개애′가′, 꾸정′물 함 버지′기 다아′ 쪼′루운다] <한쪽 눈에 무명씨 박힌 개가, 구정물 한 버치 다 졸인다> 사리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엉뚱한 문제를 외곬으로 파고 들 때 핀잔하는 말.
[한′ 치 거언′네′ 두우 치] <한 치 건너 두 치> 촌수나 친분은 조금만 멀어도 크게 다르다는 말. ▷[또′˜(뛔′˜)이˜ 초온′수′ 탄다]/[손′자 홍′시 좌′아다 주′머, 개애′똥′ 무′등 거′느 지′ 해′미′ 주′고, 앰′ 무′등 거′느 지 애′비 준다]/[한 다리′가 머얼′머′ 시′늘′ 벅′꼬 거언′넨′다]/[한 다리′가 철′ 리다]/[허언′디′도 저′˜이˜ 따다].
[한′ 치도 엄능′ 기′이, 자′ 두′우 치 떠뭉는′다] <한 치도 없는 것이, (한) 자 두 치 떠먹는다> 당치도 아니한 것을 턱없이 많이 차지하려 들 때 욕하는 말. ▷[헤′느′ 짜링 기′이 추′믄′ 지일′기′ 바′틀라 컨는다].
[함 말′ 꿰′기 다아′ 묵′꼬 말′심 내 난다 컨′는′다] <한 (마리의) 말 고기를 다 먹고 말X 내 난다고 한다> ①배가 고플 때는 흡족하던 것도 배가 부르고 나면 흉을 보게 된다. ②처음에는 매우 아쉬워하던 것도, 제 욕망을 다 채우고 나면 흉보게 된다. ③제 목적을 다 채우고 나서, 공연히 객쩍은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을 홀대하는 말.
[함 문′ 실′수′느 벵가′지 상사′]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 누구나 다 한 번쯤의 실수는 할 수도 있으니 지나치게 나무라지 마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