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앉다 [거어′랑′꼬, 거어′란′찌, 거어′란′떠라, 거어′란′{저, 자}도, 거어′란′{저, 자}서, 거어′란′{저, 자}라/거어′랑′꺼라, 거어′란′즈{머, 먼}] 걸터앉다*. 흔).
¶이 사람아 뻐지근이 섯지 마고 저 마레람도 잠시 걸앉거라.<이 사람아 우두커니 섰지 말고 저 마루에라도 잠시 걸터앉아라>.
¶이넘아, 문지방아 걸앉이머 일이 처진대이, 걸앉지 마라.<이놈아, 문지방에 걸터앉으면 일이 처진다/늦어진다, (문지방에) 걸터앉지 마라>.
걸앉후다 [거어′란′추′우다] 걸터앉히다*. ≒걸앉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