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판지다

경주어 대사전 2006. 11. 16. 06:41

걸판지다 [걸판지′다] 󰃰 (잔치나 놀이판 따위가) 판이 걸다. 하는 짓이 거방지다. 넉넉하고 푸짐하다. 또는, 요란하고 떠들썩하다. 흔).

¶(동리 대항 운동회에서 우승했으니) 온저넉에 우리 한분 술도 묵고 춤도 추고 걸판지 놀어보세.<오늘저녁에 우리 한번 술도 먹고 춤도 추고 푸짐하게 놀아보세>.

¶설에 우리 공기가 다 모지머 윷이나 걸판지 한 판 놀자.<설에 우리 식구가 다 모이면 윷이나 걸게 한 판 놀자>.

¶이분 일마잘대머, 우리 한잔 걸판지 묵어도 대겟다.<이번 일만 잘되면, 우리가 한잔 걸게 먹어도 되겠다>.




나비에게 있어 은 행복입니다.

꽃이 풍기는 향기도 행복입니다.

나비에게 있어 행복이 아닌 것은 없습니다.

나비는 행복만을 위해 존재 합니다.

종일토록 생각하는 것은 꽃의 향기와 꿀의 맛과 이성에 대한 사랑뿐입니다.

짝짓기만 생각합니다. 강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입니다.

2세를 위한 최후의 선택입니다. 섹스 그것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마지막 명제인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그것이 지상의 목표고 지상의 행복인 것을..........

'경주어 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롭다  (0) 2006.11.18
게줌출하다  (0) 2006.11.17
경사  (0) 2006.11.15
걸거치다  (0) 2006.11.14
거름벳가리  (0) 2006.11.13
Posted by 사투리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