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아재 [고′모아재] 명) 고모부*(지칭 및 호칭).
¶나도 우리 고모아재로 몬 본지가 버러 얼맨동 몰시더.<나도 우리 고모부를 못 본지가 벌써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너거 고모아재느 언캉 떡쟁이라가아[떡′째′?이?라가아], 반팅이 채로 갖다 디리도 싫다 소리 앤할 기다[끼′이다].<너희 고모부는 워낙 떡보라서, 함지 째로 갖다 드려도 싫다는 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고모아재요, 이 물장군이가 와이레 질질 쇠는기요?<고모부님, 이 물장군이 왜 이렇게 질질 새는지요/샙니까>?
¶고모아재느 그 나세로잡숫고도, 이적꺼정 장잭이로 쪼개시는기요?<고모부는 그 나이를 잡수시고도, 이제까지 장작을 패십니까>?
고모아지매 [고′모아지매] ?? ☞고모아지미.
고모아지미 [고′모아지미] ?? 고모*. 고모님*(지칭 및 호칭).
¶(친정 가는 며느리와 함께) 젖믹이느, 저거 고모아지미인테 업기가아 딸리 보냇다.<젖먹이는, 아기의 고모한테 업혀서 딸려 보냈다>.
¶고모아지미가 맛이나 보라고 꽂감 멫 꼬치 주딩이더[주′디′?이?더].<고모가 맛이나 보라고 곶감을 몇 꼬치 줍디다>.
두루미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