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끌이바탕 [끌끄′리바탕] 명) 아무리 긁어도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는 바탕.
¶녹 타는 거 애니머 우옛돈이라꼬는 귀겅을 몬하니 끌끌이바탕을 맨다.<녹봉(祿俸)을 타는 것이 아니면 가외의 돈이라고는 구경을 못하니 끌끌이바탕을 맨다>. 참) 돈이 없어 쩔쩔맨다는 뜻.
¶돈은 잇는 대로 전수 이까에다 잠구키 가주구, 오새 끌끌이바탕을 맨다.<돈은 있는 대로 전부 오징어에다 잠겨 가지고, 요새 끌끌이바탕을 맨다>.
끌끌이바탕을 매다<끌끌이바탕(을) 매다> 구) 돈이나 무엇이 부족하여 쩔쩔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