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삠✦ [날′삐′임] 비나 눈이 오다가 잠깐 날이 드는 것.
¶이분 비느 우얘 댄 텍으로, 날삠도 한분 앤 하고 자꾸 오네.<이번 비는 어떻게 된 셈으로, 날삠✦도 한번 하지 않고 자꾸 오네>.
날삠하다✦ [날′삐′임하다] 비나 눈이 오다가 잠깐 날이 들다.
¶햇벹이사 앤 나더라도 잠시 날삠할 당아나[따′˜아˜나] 무시시로 흩어놓오머…….<햇볕이야 안 나더라도 잠시 날삠할✦ 동안에 무씨를 흩어놓으면……>.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