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골갱이 [뭉꼴개′˜이˜] 문을 걸어 잠그거나 여닫는 손잡이로 쓰기 위하여 문에 다는 고리. 문고리*.
¶야들애이, 문골갱이 가리 얼거질라 대강 들락거레래이.<얘들아, 문고리의 가루가 얼거질✦라 대강 들락거려라>.
¶해인사°에더러느 문골갱이 가리가 하리서 말석 널찐다꼬 자랑을 하는데…….<해인사에서는 문고리의 가루가 하루에 서 말씩 떨어진다고 자랑을 하는데……>.
¶동도칠성은 문골갱이 형국이고, 남도칠성은 곰배정자 형국이고, 서도칠성은 우물정자 형국이고, 북도칠성은 똥바가치 형국이다.<동두칠성¿은 문고리 형국이고, 남두칠성¿은 고무래정(丁)자 형국이고, 서두칠성¿은 우물정(井)자 형국이고, 북두칠성은 똥바가지 형국이다>.
문골기 [뭉{꼴′, 골′}기] 문을 걸어 잠그거나 여닫는 손잡이로 쓰기 위하여 문에 다는 고리. 문고리*. ≒문골갱이.
¶객구 들리머 머 문골기 싞어가아 믹이고, 콩하고 해가아 칼물 마시이고, 물리고 그라뎅에요[그′라데˜에˜요].<객귀가 들면 뭐 문고리를 씻어서 먹이고, 콩이랑 해서 칼(씻은) 물을 마시도록 하고, 물리고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