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눕다 [들룩′꼬, 들룹′찌, 들룹떠′라, 들루′{버, 바}도, 들루′{버, 바}서, 들루′부{머, 먼}] ‘들어눕다’가 줄어든 말.
¶밍식이°가 저거 각시 옆에 빈딕이 들눕어 잇는 꼴이 어떻굼 밉운동…….<명석이가 자기 각시 옆에 비스듬히 들어 누워 있는 꼴이 어떻게나 미운지……>.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