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빠리다 [반지빠리′다] (언행이) 어수룩한 데가 없이 얄미울 만큼 눈치가 빠르고 꾀가 많다. 반지빠르다*.
¶동삼° 약방아[약′빠′˜아˜] 심바람하는 아아가 참 반지빠리기 잘 하니 귀암 받고 지내는데…….<동삼 약방의 심부름하는 아이가 참 반지빠르게 잘 하니까 귀염 받고 지내는데……>.
¶눈치 빠린 딸아가 저간에 사정을 반지빠리기 오아바치니 더 물을 거도 없이…….<눈치 빠른 계집애가 저간의 사정을 반지빠르게 까바치니 더 물을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