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크니 서당에라도..

- 집안 어른들이 사람이 배만 부르면 사는 것이 아니니

글을 가르치라고 하여 아들을 데리고 서당에 갔다가 그냥 왔다.

그 이유를 물으니,

아들 :
서당에 가보니까 훈장이라는 사람의 그 꾀죄죄한 모습니라니,

글 배워서 저렇게 살려면.. 뭐하러 그래서... 그냥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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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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