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健康해져요

놀부와 흥부

드디어 흥부 내외와 놀부 내외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염라대왕= 흥부 놀부는 듣거라.

지금 너희들 앞에 똥통과 꿀통이 있느니라.
각자 어느 통에 들어 가겠는고?
(놀부 잽싸게 먼저 말한다.)

놀부=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염라대왕= 그런가? 허는 수 없군,

놀부는 꿀통에 그리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염라대왕= 너희 두 형제는 서로 마주 서거라.
그리고 서로 상대의 몸을 핥아라.
(놀부는 죽을 상이 되고 말았다.)



(한참후)



염라대왕= 흥부 아내와 놀부 아내는 각
자 어느 통에 들어 갔다 나오겠는가?
(놀부아내는 얼른 놀부를 쳐다본다.

놀부는 똥통에 들어 가라는 눈짓을 한다.)

놀부아내= 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고 싶어요.
염라대왕= 오. 그러냐? 허는 수 없지.

놀부아내는 똥통에 그리고 흥부 아내는꿀통에 들어 갔다 나오너라.
(두 여인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염라대왕=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各者 自己 아내와 마주 서거라.

.

.

.

.

.

그리고 각자 자기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아라.
(놀부 드디어 기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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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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