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초죽음 1 제보자;이와주
때: 1983. 10. 01. 채록, 곳: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장승마을
(죽음이 초죽음이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안 죽어 본 것을……. 허허허.
안 죽어 본 것을 초죽음이라고 하겠지
응?
죽음이 초죽음이라 놓으니까 어찌 아느냐?
누가 죽었다가 다시 깨어난 사람이 어디
죽었다 깨어난 사람이 어디엔들 있니?
그런데도 죽음이 초죽음이…….
정만서의 문자가 아니라도,
죽음이 초죽음이라고 한단다.
허허허.
(그 헛(거짓) 죽음을 했으면
두 번 죽었을 것 아닙니까, 그럼,
한번은 죽어 본 것이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