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리기

경주속담 2010. 2. 1. 16:39

[지′ 터레′기 뽀버가′아 지′ 구무′˜에˜ 꼼′는′다] <제 터럭을 뽑아서 제 구멍에 꽂는다> 제 털을 뽑아서 도로 그 구멍에다 꽂는다 함이니, 제 것만 가지고서 쓸 뿐 남에게 주거나 받는 일도 없는 매우 고지식한 사람이나 그 행동을 이르는 말. ▷[지′ 터리′기 빼애′가′아 지′ 구′˜야′˜아˜ 미′운다].

[지′ 터리′기 빼애′가′아 지′ 구′˜야′˜아˜ 미′운다] <제 터럭 빼어서 제 구멍에 메운다> 털을 빼어서 도로 그 구멍을 메운다 함이니, 매우 고지식한 사람이나 그런 행동을 이르는 말. ▷[지′ 터레′기 뽀버가′아 지′ 구무′˜에˜ 꼼′는′다].

[지′ 트′레 지이′ 칭′기인다] <제 틀에 제(가) 친다> 자기가 파 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지거나, 제 묏자리를 판다는 말. ▷[지 조′데 땀′ 내′앤다].

[지′ 팔′짜′ 개애′ 모′온 쭌다] <제 팔자 개 못 준다> 팔자에 점지된 것은 도저히 피할 수 없다. ▷[잘 사′러도 내′ 팔′짜′, 모온′ 사′러도 내′ 팔′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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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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