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투리 조명,
제2회 경주말(語) 학술발표회 열려
정민지 기자 승인 2017.10.26 14:47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경북 경주지역의 말(語)을 연구하고 활용방안을 탐색하는 학술발표회가 다음달 3일 경주문화원에서 열립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회 경주말[語]의 보존과 활용방안’ 학술발표회는 신라어 또는 경주지역 말(사투리)에 대한 관심과 업적을 통합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명옥 서울대 명예교수는 ‘경주지역어-신라어로부터 현대 한국어까지’를, 이상규 경북대 교수는 ‘동서방언 분화론과 신라어의 위치’, 백두현 교수는 ‘사료로 본 신라시대 경주말의 모습’을 발표합니다.
또 김헌덕 전 경주신문 발행인은 ‘경주의 한글 연구자, 최햇빛 선생의 생애와 그 업적’에 관해 소개합니다.
이어 좌장을 맡은 향토문화연구소 강석근 소장의 사회로 신승원(전 영남대), 김억조, 변용우(동국대), 최재영(경주대) 교수와 박임관 경주학연구원 원장, 엄기백(전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씨가 토론을 벌입니다.
정민지 기자 rundat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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