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놋바 [고무놉′빠] 매우 질긴 물건이나 인색한 사람의 비유. 아주 질긴 것의 대명사. 수전노. 구두쇠*. 고무로프*. ≒소철거지. ‘고무’는 외래어이고, ‘놋바’는 순 우리말임.
¶가랑골떡° 사우 그 사람 순 고무놋바대이, 아나?<가랑골댁 사위 그 사람이 대단한/순 수전노다, 아니/알고 있니>?
¶그 고무놋바가 돈을 띠이고 우얘 사노?<그 수전노가 돈을 떼이고 어떻게 사나>?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