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짚동 [깍′지집똥] ①털지 않은 콩이나, 콩깍지를 굵고 크게 묶은 동. ②굵고 큰 것의 대명사. 깍짓동*. 흔).
¶깍지짚동 겉은 도독넘이 담을타넘고느…….<깍짓동 같은 도둑놈이 담을타넘고는……>.
¶방촌떡° 머슴은, 우대가 깍지짚동만한데, 술에다가 밥을 말어묵는 사람 애니가[애˜이′˜가].<방촌댁 머슴은, 몸집이 깍짓동만한데 (막걸리) 술에다가 밥을 말아먹는 사람이잖니>.
깍지짚동 겉다<깍짓동 같다> 구) 굵고 크다.
경주말(語)은 겨레말의 줄기세포. 경주는 한반도의 Latium이다
by 사투리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