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구영

경주속담 2009. 12. 15. 15:11

[아′아버다아 배꾸′미(배꾸여′˜이˜) (더) 크′다′] <아이보다 배꼽이 (더) 크다> ①본체보다 종속적인 부분이 더 클 때 과장하는 말. ②효과보다 비용이 더 많아 사리에 어긋난다는 말. ▷[배′버′다아 배꾸′미 (더′) 크′다′]/[삼버다′암 고오′리′ 더′ 크다].

[아′아 벼엉′캉′ 소′ 벼엉′캉′ 갇′따′] <아이 병과 소의 병은 같다> 아이나 소가 아프더라도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말을 하지 못하므로, 속내를 몰라 난감하고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라는 뜻.

[아′아 사구′우머 오′세 오좀′ 반는′다] <아이 사귀면 옷에 오줌 받는다> 곤란한 상대와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입게 된다. ▷[비′오′는 날 개애′ 사′국키].

[아′아캉 개애′카′˜은˜ 사구′운 대애′로′ 간다] <아이와 개는 사귀는 대로 간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간에 정을 많이 주는 데로 따르게 마련이다. ▷[나마′안사랑캉 아′아느 붇′치는 대로 간다]/[무′른′ 지푼′ 더로 실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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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투리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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